[D-18] 전주로 갑니다!
5월 16일(금) 오후 3시 20분, 전북대학교 후문으로 찾아뵙습니다.
장대비에도, 뙤약볕에도 한결같이 유세 현장에 함께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의 얼굴에서 절실함을 봅니다.
모두가 존중받는 나라,손잡고 함께 살아가는 대동세상을 기다리고 또 기다리는 그 마음이 오롯이 전해집니다.
우리가 함께라면 할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는 박수와 함성으로,유튜브에서는 희망의 댓글로 함께 그 길을 열어 주십시오!
#이제부터진짜대한민국 #지금은이재명 #이재명 #집중유세
출처: 이재명 공식 페이스북
1. 전북 하늘 아래, 전북을 관통한 'K-컬처 대동세상' 유세 현장
이재명 후보가 이끄는 'K-컬처 대동세상' 유세단이 어제 전라북도 4개 도시(익산-군산-전주-정읍)를 8시간 동안 종단하는 강행군을 펼쳤습니다. 이번 유세는 텃밭 결집과 중도층 확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전략적 행보였습니다.
특히 이재명 후보는 전주 유세에서 "전라도, 경상도, 왜 싸우나? 무능한 정권 밑에서 똑같이 얻어맞은 국민일 뿐"이라며 지역주의 타파를 강조했습니다. 이는 기존 영·호남 갈등 구도를 '국민 대 무능한 정권'으로 전환하는 메시지로, 지지층 결집과 동시에 중도층 흡수를 겨냥한 발언이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군산에서는 시민들 앞에서 큰절을 올리며 국민 여러분께 그간의 실망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어 정읍에서는 "정치 보복 걱정할 시간도 없다"며 앞으로의 국정 운영에 대한 단호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익산 유세에서는 국민의힘을 탈당해 이재명 캠프에 합류한 김상욱 의원이 함께 했습니다. 김 의원은 "합리적 보수가 나아갈 길은 이재명 후보와 함께하는 것"이라며 지지 선언을 했습니다. 이는 '합리적 보수 연대'라는 새로운 정치 지형을 형성하려는 이재명 캠프의 전략적 카드로 평가됩니다.
이번 전북 유세는 텃밭 결집을 넘어 전국 단위의 메시지를 발신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특히 중도층과 합리적 보수층까지 아우르는 확장성을 보여준 것으로 캠프는 평가하고 있습니다.
2. 여론조사 분석: 과반 돌파로 본 선거 판세의 변화
최근 발표된 주요 여론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이 다시 50%를 넘어서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리얼미터(5월 13~14일, N=10,433, 오차범위 ±3.1%p)에 따르면 이재명 51.9%, 김문수 33.1%, 이준석 6.6%로 나타났으며, 한국갤럽(5월 13~15일, N=1,004)은 이재명 51%, 김문수 29%, 이준석 8%로 집계했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중도층 지지율입니다. 리얼미터 기준으로 중도층에서 이재명 55.1% vs 김문수 29%로, 격차가 26.5%p에 달합니다. 이는 지난주 갤럽 조사 (52% vs 31%)보다 약 3.5%p 더 벌어진 수치입니다.
세대별로는 2030 세대에서 이재명 후보가 55%대의 지지율을 보이며 강세를 유지하고 있고, 4050세대에서도 50%를 상회하는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60대 이상에서는 김문수 후보가 45%대로 선전하고 있으나, 이재명 후보와의 격차가 지난주보다 5%가량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는 호남권에서 75%의 압도적 지지율을 보이는 가운데, 영남권에서도 40%대 초반을 기록하며 지역 장벽 극복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수도권에서는 55% 내외의 안정적인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3. 향후 18일, 승부의 향방을 가를 변수들
선거일까지 남은 18일 간, 여러 변수들이 최종 결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첫째, 이준석 후보의 6~8% 지지층이 결국 어느 쪽으로 흐를지가 승부의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입니다. 이재명 캠프는 이준석 지지자들을 흡수하기 위해 청년 정책을 강화하고, 합리적 개혁 메시지를 강조하는 전략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둘째, 각 캠프의 막판 전략이 승부에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이재명 캠프는 전북을 시작으로 하는 '텃밭 다지기'전략으로 투표율을 끌어올리는 한편, 김문수 캠프는 'GTX 확장'과 '중대재해법 수정'등 경제 및 규제 완화 정책을 전면에 내세워 바람몰이를 노리고 있습니다.
셋째, TV토론 등 대형 이벤트의 영향력입니다. 남은 기간 동안 예정된 3차례의 TV토론은 부동층과 중도층의 표심을 움직일 주요 변수가 될 것입니다. 이재명 후보는 정책 역량과 비전 제시에, 김문수 후보는 공격적 토론으로 지지율 반전을 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지막으로, 투표율이 당락을 좌우할 핵심 요소입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지지층의 투표 의향이 90%를 넘어선 반면, 김문수 지지층은 85%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결국 어느 진영이 더 효과적으로 지지층을 투표장으로 이끌어내느냐가 승부의 관건이 될 것입니다.
Peppyjihye가 이재명 캠프에 조언을 하나 하자면 "여론조사는 스냅샷일 뿐" 경계의 메시지를 유지하며,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선거운동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투표함이 닫히기 전까지는 어떤 결과도 예단할 수 없다는 것이 저의 공식 입장입니다.
Editor. peppyjihye
E-Mail. peppyjihye@xeplu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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